[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직)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전문과정 교육생 39명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실시한 유기농업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정기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했다.
유기농업기능사 실기시험에는 교육생 33명이 응시해 32명(96.9%)이 합격했으며 화훼장식기능사 실기시험에는 19명이 응시 7명(36.8%)이 합격, 총 39명이 최종 합격했다.
농업기술센터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전문과정 교육은 지난 5월부터 13주 동안 진행됐다.
유기농업기능사 교육은 토양관리, 유기농업, 작물재배 등의 내용을 농업기술센터 자체 전문 강사들이 시험 출제경향에 맞춰 진행했으며 화훼장식기능사는 화훼장식의 종류 및 활용, 서양꽃꽂이, 동양꽃꽂이, 꽃다발, 신부화제작 등 실습을 위주로 교육경험이 풍부한 플로리스트가 진행했다.
유기농업기능사에 합격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지식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금까지 314명이 넘는 유기농업기능사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원예기능사, 조경기능사, 농기계운전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 625명을 배출해 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