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부문 수상자 이서면 예병순씨)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운문면 박경태씨)
자랑스러운 군민상 주인공으로 교육‧문화 부문에 이서면 예병순 씨(74), 산업‧경제 부문에 운문면 박경태 씨(60)가 수상했다.
교육‧문화 부문 예병순 씨는 2016년부터 향교 전교의 직분을 수행하면서 향교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교육 봉사한 공로와 특히 지역 향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도향교지를 20년만에 새롭게 발행하는데 기여했다.
산업‧경제 부문 박경태 씨는 2012년도에 청도군으로 귀농해 군에서 처음으로 2015년부터 아열대 작물 200여 그루를 심어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재배에 성공하는 등 향후 농가소득 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청도읍 피문찬 씨(58), 화양읍 장수만 씨(52), 각남면 장세철 씨(55), 풍각면 박증길 씨(73), 각북면 김재홍 씨(54), 이서면 박종열 씨(57), 운문면 김길영 씨(59), 금천면 한창열 씨(53), 매전면 박순환 씨(66)가 향토봉사상을 함께 수상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청도를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격려하고, 수상자들의 귀감 사례를 함께 공유해 우리 군민 모두가 자랑스럽고 따뜻한 행복공동체 청도의 주역으로써 화합단결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읍 추석맞이 새마을대청소 실시
청도군 청도읍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9일 바르게살기공원에서 청도읍 새마을3단체, 중앙파출소, 농협, 축협 등 기관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추석맞이 새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도읍 소재 바르게살기공원에서 군청과 청도역 및 원정교까지,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청도시가지 주변의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청도를 보여주기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김광수 청도읍장은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속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추석맞이 새마을대청소에 참여해준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