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협동조합 창업 모델에 대한 사업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 경북도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은 다양한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한 사업 모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청년 창업팀은 경북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이 포함된 팀으로 구성원의 5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한다. 동일한 창업 아이디어로 다른 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
도는 다음달 7일까지 청년 창업팀을 모집한 후, 1차 심사로 최대 20개 팀을 선정하고 멘토링 및 교육을 거쳐 최종 10개팀 내외를 확정한다.
최종 선정된 팀은 팀당 1000만원 내외의 창업자본금(자부담 10%)과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사)지역과소셜비즈 협동조합지원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창업팀 신청은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도 송경창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공동의 꿈을 협동의 방식으로 실현해 나가는 협동조합 창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청년들의 유입을 실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며, “경북도는 지역의 청년 협동조합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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