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27일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실종아동 조기발견 지침에 따른 실종아동찾기(코드아담) 훈련을 실시했다.
종합운동장 일원 체육시설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행동요령에 따라 MC(Missing Child) Alarm 발령 후 미아 정보 전파, 장내 방송 실시, 전광판 송출, cctv 모니터링, 출입구 통제, 차랑 검문 등을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코드아담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의3에 근거해 아동 실종발생시 다중이용시설 직원들이 초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실종아동을 신속히 발견하는 시스템으로, 공단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매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흥식 이사장은 “공단은 매년 여러 모의 훈련을 실시해 우리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떤 사고에도 즉각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포항시민들이 더 안심하고 시설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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