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회장 정석목)은 다음달 5~6일 양일간 ‘힘내자! 함께하는 이웃!’ 2018 재능기부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내 누각 앞 광장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재능기부 뮤직페스티벌은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단체 등을 초청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기부자들의 자선공연을 통한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100% ‘재능기부’로만 열리는 이번 공연은 순수하게 문화예술을 나누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20여 팀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을밤을 추억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제공>
특히 추억의 7080 통기타 가수 장태상의 라이브공연과 경기민요 이수자인 박소연 명창의 신명나는 민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정석목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재능 기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축제의 장으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모금액은 연말에 홀몸어르신과 결손아동 장학사업, 사랑의 연탄 지원 등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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