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는 28일 2019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오후 6시 현재)한 결과 비교과 전형 180명 등 총 1710명 모집에 7199명이 지원해 4.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수시모집 인원 증가(23명)에도 지난해 4.29:1 경쟁률을 비슷하게 유지했다.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학과는 간호학과(특성화고전형)로 41:1, 간호학과(일반고전형) 13:1, 경찰행정과(특성화전형) 11:1 순으로 나타났다.
계명문화대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 비교과전형 심층면접을, 13일에는 비교과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의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하고 1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춘정 입학학생처장은 “타 대학들은 모집단위별 2배수 또는 3배수까지 중복 지원을 허용하고 있지만, 계명문화대는 2015학년도부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정확하게 선택케 하기 위해 고교 출신 구분별 선발방식(일반고전형/특성화고전형)으로 변경해 중복지원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이어 간호학과와 경찰행정과 등에 학생들이 몰렸다”며 “취업유망학과들의 강세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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