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리즘 EXPO 재팬’은 130개국, 1300여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19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이다.
(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포항시, 고령군 관계자 등 7명의 홍보단은 요미우리, JTB 등 현지 주요 여행업계와 미디어 업체를 대상, 포항크루즈 상품과 미식투어 등 특수목적상품개발을 위한 상담회를 가졌다. 경북관광 홍보부스도 운영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북의 관광매력을 어필했다.
‘경북의 재발견’이라는 테마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안동의 봉정사와 영주의 부석사 홍보를 비롯해 역사문화도시의 이미지로만 알려진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열기구체험, 교촌마을 한복체험 등을 소개해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렸다. FIT 리피터 대상으로는 현지 향토요리 등 로컬먹거리를 소개했다.
체험마당에서는 경북의 유명 관광지를 소재로 한 핀버튼 컬러링 체험과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홍보부스의 경우 경북관광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공유 캠페인을 펼쳐 방문객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한 여행업계와의 상담 및 홍보활동에 대한 결실로 보다 많은 일본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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