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문화관광체육국 소속 직원 40명이 하께했다.
작은 토론회는 민선7기 새로운 도정방향 모색과 직원 간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관광, 일자리 창출 등 핵심도정과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중심이돼 실국 단위로 마련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도에 따르면 이날 문화관광체육국 소속 직원들은 안동전통한지 생산과정과 현황, 활용방안에 대해 이병섭 안동한지 대표의 강의를 듣고 직원들 간 자유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한지를 만드는 과정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핵심도정과제인 문화관광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논의됐다.
도는 이번 전통한지 생산과 활용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작은 토론회를 추가로 열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한지공예품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전통한지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계승·발전시키고 관광상품과 접목시켜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도 김병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 일자리 분야에 직원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도출해 경북도가 문화·관광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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