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최근 경산자인학교 학생 70여명을 대상, ‘꿈-끼 찾기 진로·직업 체험’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활동의 일환으로 와촌 삽사리테마파크 일대에서 삽살개 체험과 농장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삽살개를 귀여워하고 짝꿍이 되어 산책하는 모습에서 직업 탐색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 자율성이 높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꿈꾸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인식 및 탐색의 기회를 확대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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