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희(57)·최수자(50) 부부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신용희·최수자 부부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원인 신용희(57)·최수자(50) 부부는 38여년 동안 24,420㎡에 사과를 재배하며 자립경영을 달성했고, 지역봉사단체인 청송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거창군 농산물수출협의회 사과분과위원, 거창사과연구회 총무, 경남사과발전협의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기술정보 교류 및 보급에 선도적으로 역할해 거창 사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쌍의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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