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세준 상무(사진 왼쪽)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이철승 센터장에게 ‘맘프 2018 협찬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MAMF(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 맘프) 2018’ 성공개최를 기원해 협찬금을 기탁했다.
여신영업본부 김세준 상무는 지난 2일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철승 센터장에게 ‘맘프 2018 협찬금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전달한 협찬금 3000만원은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MAMF 2018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
김세준 상무는 “또 다른 지역 구성원들로 자리잡은 이주민들과 지역민들이 한데 어울려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각국의 문화다양성을 두루 접하고 체험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가 주최하고 2018 맘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MAMF 2018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창원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진행된다.
2박3일 동안 프린지공연(용지문화공원 소공연장)과 주빈국 특별공연(성산아트홀 소공연장)을 비롯해 개막축하공연(용지문화공원 주무대)과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용지문화공원 주무대) 그리고 학생 다문화 그리기 대회(용지문화공원), 마이그런츠아리랑(용지문화공원 포석정공원 성산아트홀 경상남도교육청), 아시아 팝뮤직 콘서트(용지문화공원 주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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