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1일 ‘착한 나눔 봉사왕’에 진량읍에 거주하는 김경화(63) 씨를 선정해 표창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산시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격월로 봉사왕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15번째 봉사왕으로 선정된 김경화 씨는 1997년부터 21년여 간 무료급식소 급식 봉사, 사랑의 김장하기,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 지역문화체육행사 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착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김경화 씨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경화 씨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들을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