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상수도과 홍보관에서 상수도시설 운영 정책 토론을 위한 ‘3/4분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평가위원회(위원장 유상범)는 수질전문가, 각계 단체 임원 등 9인으로 구성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올 3/4분기 주요 추진실적 보고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질 향상방안과 하남시 노후배관 지원 사업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고 3/4분기 상수도 수질검사 결과에 대해 공표·의결했다.
한편 시는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상수도과 직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 그 결과를 통해 주민들에게 직접 고지하는‘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물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착공할 고도정수처리공법에 관해 적극 홍보하는 등 수질 향상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여 보다 맑은 수돗물 생산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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