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4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이 지역문제의 자생적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대학 지역주민들과 도시재생 선진사례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지역주민, 남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23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수유도시재생지원센터와 장위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수유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주민협의체와 에너지 자립마을 설립과정 등을 알아보고 장위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장위동 주민공간인 김중업 건축문화의 집을 방문, 가꿈주택사업 등을 알아보면서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한편 시는 2017년 12월에 선정된 남양주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아이디어 공모전,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통하여 2022년까지 진행하고 있다.
시는 또 다른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해 도시재생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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