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과천시는 4일 관문체육공원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 교직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집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레크레이션과 체육활동을 함께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교사와 아이들을 격려하고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들은 난타체험, 활쏘기, 나비잡기 등의 체험활동과 볼풀공 서바이벌, 날아라 달걀, 색판뒤집기, 워터루전쟁, 바구니 터트리기 체포크댄스 등의 체육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계환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체육대회가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며 즐기는 기회가 된 동시에 건강한 체력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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