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한전 대구지역본부는 오는 22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전력공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민간교향악단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카르멘’, 영화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걸 크레이지’의 노래와 불후의 명곡 우승 남성 듀오인 길구봉구의 무대로 준비되며 MC 정희정, 지휘 윤승업, 소프라노 김수연, 바리톤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화로 신청한 사람에 한해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신청은 오는 15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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