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와 신세계는 지난 5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형 쇼핑몰 운영을 위해 ‘스타필드 시티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입점할 이마트 트레이더스, 일렉트로마트, 자주 등 신세계그룹 브랜드를 비롯해 협력사인 비비안, 미니골드 등 43개사가 참여해 지역민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근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채용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 전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한 구직자가 2000여명에 현장은 발디딜 틈 없이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하남시와 신세계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난 해소를 위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스타필드 시티 내에 지역 점주 우선 매장운영 기회 제공 및 지역거주자 우선 채용 등 다양한 상생 협력방안을 실천한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았다.
또한 하남시 채용박람회장에 하남일자리센터 부스 설치, 직업상담사들을 배치해 구직자들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진행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위례 신도시에 스타필드 시티가 들어옴으로써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신세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스타필드 하남에서의 일자리 창출에 이어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에서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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