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과 김상운 경북경찰청장 등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함께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촌지역 범죄예방 인프라 확대, 노인 교통・안전사고 및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추진, 공동봉사단 구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 농촌을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힘써 나가기로 햇다.
특히 이들 기관은 합동 봉사단을 구성·운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해 나기고, 농촌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는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김상운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촌을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경찰청 임직원 모두 지역 농업인들의 실익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영현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경북경찰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농업인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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