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최근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잦은 정차사고와 관련,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0일 칠곡경전철사업소를 방문해 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칠곡경전철사업소는 3호선 통합관제센터와 차량유지보수 시설이 있는 곳으로, 3호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차량 유지·보수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건교위원들은 이날 3호선 시승과 함께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로부터 사고대응시스템 등에 대해 보고받고 장애발생 원인과 대책 등을 요구했다.
박갑상 건교위원장은 “3호선의 잦은 운행 중지로 많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서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며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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