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이 함께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오는 18일까지 전북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경북선수단은 46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1813명이 출전, 경기, 서울, 개최지인 전북에 이어 2016년 이후 3년 연속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은 육상, 탁구, 럭비, 유도 등에서 상위권이 예상된다.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이름을 떨친 사이클 나아름(상주시청), 수영 김서영(경북도청), 조정 박현수(경북도청) 등 메달리스트들이 경북의 명예를 걸고 목표달성의 선봉에 설 것으로 보인다.
수영에서는 개인혼영 200m 경북도청 김서영 선수가 대회 5년 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하고 단체경기에서는 김천시청 농구팀이 대회 4연패를 노리고 있다.
특히 레슬링 이유미(칠곡군청) 선수는 제91회 전국체전 이후 9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제2의 장미란’으로 불리는 역도 유망주 이선미(경북체고 3학년) 선수는 3관왕을 목표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경북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