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등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31여개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직업인⦁대학생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양주시청 원형광장의 ▲‘4차 산업 체험존’에서는 VR체험, 드론체험, 3D프린터, 오조봇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미래 유망업종에 대한 발전된 경험을, ▲‘직업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체험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직업의식 형성을 돕고 청소년의 진로와 학습계획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존’에서는 현직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학과 선택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진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청사 내 로비에는 ▲중⦁고교진로교사들이 직접 상담을 통해 청소년 심리와 고민을 들어주는 ‘고입대입상담존’과 ▲내신과 수능 이해, 수시와 정시 비교, 논술전형의 이해과 입학사전관제 제도와 심사 방법 등의 컨설팅을 진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존’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지하대회의실에는 ▲특화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전문직업인멘토존’과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과 학과를 상담해 주는 ‘심리검사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고민해결과 탐색 욕구 충족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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