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회장 정석목)이 주최한 ‘힘내자! 함께하는 이웃! 2018 재능기부 뮤직페스티벌’이 지난 12~13일 양일간 포항운하관 광장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세번째 펼쳐지는 재능기부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평소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요양원 포항시 기관 행사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공연봉사자들에게 무대공연을 통해 재능기부자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 제공>
특히 ‘100% 재능기부’ 로만 열린 이번 공연은 순수하게 문화예술을 나누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 1일 25여 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자원봉사자들 100여 명이 참여,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단체 홀몸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참석들에게 기부자들의 자선공연을 통한 나눔 행사로 열렸다.
정석목 재단 회장은 “무엇보다 재능 기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축제의 장으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기부금은 연말에 소외계층과 특히 홀몸어르신과 조손아동 장학사업, 사랑의연탄 지원, 김장나눔축제 등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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