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일요신문] 백종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1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시민헌장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예년과 달리 초청 대상자의 대부분을 읍면동에서 선정하고, 참석자 내빈소개는 간단한 자막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행사 간소화와 시민 배려를 위한 노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명 초청가수를 초청하던 기존 행사의 틀을 깨고 시립합창단과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천시는 재도약을 위한 출발선상에 있으며, 시민들의 단결된 힘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와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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