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 후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명문 하버드대에서 MBA 학위를 땄다.그후 최 부사장은 야마이치증권 소속으로 미국 월가에서 채권 딜러로 일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SK텔레콤 전무를 맡으면서 이 회사의 해외 IR을 주도했다. 결과적으로 실패에 끝나긴 했지만, 일본 NTT도모코에 SK텔레콤 지분 매각작업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지난 98년 최종현 회장 타계 후 최태원 SK 회장과 함께 그룹 경영의 주축멤버로 급부상했다. 그는 SK텔레콤 입사 후 3년 만에 IMT2000, NTT도코모와의 전략적 제휴 협상, KT지분 확보 등 굵직 굵직한 현안을 주도하면서 그룹 안팎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 부사장의 평소 지론은 “오너 패밀리가 아닌 경영자로서 능력을 평가 받겠다”는 것이다.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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