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산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최대진 부시장과 경산시 수난인명구조대 김신호 회장 주재로『단체별로 읍면동과 MOU 체결』건과 2019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단체별 담당 읍면동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최근 기상이변으로 발생하고 있는 폭염, 폭설, 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우리 시 재난대응체계가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진 부시장은 “앞으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더욱 활성화 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 이라고 전했다.
# 경산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 나서
(사진=경산시 제공)
- 본청 자원순환과 및 15개 읍면동 합동 단속 실시, 적발 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
경산시는 지난 17일부터 3주간 본청 자원순환과와 15개 읍면동 합동으로 영남대(북부동, 압량면) 주변 원룸지역 등 시가지 주요 환경 취약지에서 강력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시행 첫날은 클린서포터즈와 함께 종량제규격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시간 외 쓰레기 배출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였다.
특히 대학가 원룸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계도를 실시하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거리홍보를 시행했다.
김해경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히면서 더불어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 사랑의 헌혈 행사 펼쳐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18일 시청 앞 마당에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올 여름 지속적인 폭염 등으로 수혈용 혈액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경산시민과 경산시청 소속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과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매년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와 하절기에 각각 한 차례씩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하는 경산시는 2018년에는 상반기에는 53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은 헌혈증서와 기념품, 사회복지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았다. 또한 혈액형, B형간염 항원, C형간염 항체, 간기능검사 등 8종의 헌혈 전 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도 알아볼 수 있었다.
황혜숙 보건행정과장은 “헌혈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누군가에게 소중한 가족이기도 한 환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생명나눔 운동인 헌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