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긴급지원비로 5000만원을 영덕군청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제공)
[영덕=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에 연일 각지에서 태풍 피해 주민돕기 성금과 위문품이 전해지고 있다.
19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남에너지서비스가 1000만원(온누리상품권), ㈜인트로메딕 김남중 대표가 1000만원, 강구면 공우회에서 2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긴급지원비로 5000만원을 영덕군청에 전달했다.
영덕군청 직원일동이 성금 1100만원을 이희진 영덕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제공)
또 영덕군청 직원일동이 성금 1100만원, 청도군이 800만원, 청도군의회가 100만원을 전달했다.
19일에는 경북관광공사가 1000만원, 경북교통단체연합회에서 200만원, 농가주부모임 영덕군연합회에서 100만원,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에서 100만원, 사회복지법인 영원노인센터에서 100만원, 삼육세무회계사무소에서 성금 300만원을 영덕군청에 전달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제공)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 노귀희 회장은 “이번 태풍 ‘콩레이’로 영덕군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우리 한여농 다수의 회원들도 피해를 입었지만, 우리의 이웃들의 아픔을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정성을 모아 사랑나눔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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