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9일 인천진로교육센터와 연계해 인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경험하기 힘든 항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고등학교 학습동아리 소속 재학생 25명은 인천 내항을 찾아 공사 친환경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인천항 주요 시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항만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에 대해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운․항만인재 육성에 힘쓰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통한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항만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견학 예정일 15일전까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상견학 ▴육상견학 ▴갑문홍보관 견학을 선택하고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중학생 이상의 15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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