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서 최초로 실시된 대구경북 청렴영화제는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청렴교육을 탈피하고 참여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진=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청렴 영상물 8개 작품을 상영했다. 소설·수기 10개 작품과 국민권익위에서 열린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역대 수상작(웹툰 10개 작품, 소설 및 수기 13작품, 영상물 5개 작품)들을 전시 및 배부 했다. 이외도 게임을 즐기면서 교통안전을 배우는 ‘교통안전 동작인식AR게임’, 팝콘 및 콜라를 제공하는 간식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행사에는 관내 산하기관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김진광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인근 주민들까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