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지난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아카데미 2주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류랑도 더 퍼포먼스 대표 컨설턴트를 초빙해 ‘주 52시간 시대, 조직이 스마트하게 일하기 위한 CEO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육군 인사사령부·해양경찰청 자문위원, 삼보그룹 경영고문을 역임하한 대한민국 최고의 성과 전문가인 류 대표는 “주 52시간 근무제로 기업들이 비상이다. 주어진 과업을 완수하고 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근무제도에 대한 장치들이나 회의, 보고방식 등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한 방안을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 대표는 “주 52시간 시대의 핵심은 연장근로 없이 주 40시간 일하는 것, 근무시간을 준수하면서 성과목표와 전략과제를 달성하는 것, 문제의식을 갖고 일의 효율성을 고민하는 것, 결과중심의 성과 패러다임으로 변화, 실무자중심의 자기완결형 권한위임방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리더십의 본질은 성과창출이다, 구성원들이 올바른 일을 올바르게 하도록 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며 “성과중심의 조직에서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책임감·자신감·기대감을 부여하고 스스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다음 강의는 오는 29일 오후 7시에 엄미나 시그니처북스 대표의 ‘창조적 리더를 위한 미술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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