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전 9시25분께 경주 안강읍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남자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후 금고 안의 현금 2400여만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거주지에서 수면제를 과다복용 후 의식을 잃은 것을 경찰이 발견,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의식이 돌아오자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화물차 운전기사일을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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