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조리과학의 혁신의 주제 아래 최신 조리과학 트렌드와 일본의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요리활동 적용 사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양지킴이 동아리는 장애가정을 대상으로 한 단백질을 활용한 요리과학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식품조리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고 있는 대구한의대 공현주 교수(왼쪽 네번째)(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학에 따르면 영양지킴이 동아리는 2006년부터 지역사회의 영양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영양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장애인을 대상, 다양한 영양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건강에 이바지 하고 있다.
영양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공현주 교수는 “학생들이 요리과학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영양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요리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조리과학회는 1984년부터 식품조리과학 관련 분야의 과학적 학문적 발전 및 진보를 통해 인류의 건강과 건전한 식생활 및 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학회이다. 한국연구재단 자연과학분야 등재학술지로 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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