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산대학교 제공)
[경산=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호산대학교가 운영 중 인 ‘호산 실버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으며, 100세 시대를 대비한 실버세대 교육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호산 실버아카데미는 경상북도에 거주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심리상담사 교육과정과 치매관리지도자 교육과정 및 실버댄스지도자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의 ‘창의문화도시 라이프디자인 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된 호산대 ‘실버아카데미’는 경산시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은퇴예정자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산대 실버아카데미 노인심리상담사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이경희씨는 “노인들의 정신적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써 노인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아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관-학 협력 평생학습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복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호산대는 앞으로도 지역의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