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안경광학과 교수 및 학생들은 지난 24일 경북 의성군 의성건강복지센터을 찾아 어르신들의 시력검사, 안경세척, 눈 건강 상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창포종합복지관과 함께 ‘2018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 중 하나로 어르신 300여 명에게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시력 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의성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995년 14.7%, 2007년 29.0%를 기록해 다른 지역에 비해 빠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다.
김병우 창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처럼 의료 활동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눈 건강관리 맞춤 봉사를 제공할 수 있어 진정한 복지를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 안경광학과(학과장 박경주)는 지난 2010년 학과 개설 이후부터 매년 10회 이상의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치고 있으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봉사할 수 있는 지역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