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0일 송도국제업무지구 F16-1블럭 더샵 파크애비뉴 (연수구 송도동 103) 공동주택 아파트 668세대에 대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는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신해 품질 검수단이 사용검사 전에 공동주택의 구조, 단지 내 조경, 안전, 방재 등의 시공상태 및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꼼꼼하게 정밀점검을 실시, 하자 부분에 대한 신속 조치로 입주 후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 준공예정인 15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14개 단지(1만4593세대)를 대상으로 10월 현재까지 e편한세상송도 아파트 등 8개 단지 1만1461세대에 대해 품질검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건축계획과장은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지속적 운영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시공자 및 해당 지자체 간에 하자와 시공품질 문제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파트 품질향상을 도모해 입주자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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