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9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다시서기 컨설팅 개강식을 열고 5주간의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다시서기 컨설팅은 상반기에 실시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의 연계과정으로, 교육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마케팅 노하우, 인사·노무, 회계·재무 등 기업운영 필수이론, 현장 방문 컨설팅 등 실제 사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교육에 참여한 27명의 수강생들은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교육을 수강하며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나타냈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사회적경제는 고용창출, 고용안정, 소득양극화 해소, 사회안전망 강화, 공동체 복원 등의 순기능을 갖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간의 유대감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의왕시 사회적경제가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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