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문오 달성군수, 정태화 회장, 정연욱 아진피엔피 대표,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정태화 ㈜아진피앤피 회장이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26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정 회장은 31일 달성군청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달성군에서는 12번째다.
정 회장은 “지금까지 회사와 지역사회가 꾸준히 발전하고 주위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위에서 받은 많은 사랑이라고 생각해 달성군에 1억원 기탁을 결심했다”면서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큰 행복이고 나의 나눔이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것을 행동으로 직접 실천해 주신 정태화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성금은 전액 달성군 내 소외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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