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연구하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기초과학 분야 신진교수 및 박사 후 연구원(postdoc), 박사과정생을 매년 30여명 선발, 2~3년간 총 7000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기초과학자 육성 사업이다.
이번 10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경쟁률은 11대1 이였다.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문창성 교수
문창성 교수는 ‘강입자 가속기를 이용한 암흑물질 탐색’이라는 연구주제로 물리 분야 신진교수로 선정됐다. 문 교수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거대강입자가속기(LHC)를 이용해 암흑물질 탐색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에너지물리 실험 분야에서 네이처, 피직스 리뷰 레터스 등 저명한 저널에 800편이 넘는 SCI 논문을 발표했다.
이영애 교수
이영애 교수는 ‘리만 곡면 오일러 지표와 토다 시스템(Toda system) 해 존재 관계 규명’이라는 연구주제로 수학 분야 신진교수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이차 타원 편미분 방정식 해의 존재성 및 안정성’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관련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17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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