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마샤 아루안, (우) 데아 애니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김정섭 기자 = 대구시가동남아 관광객 유치 및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유명 TV 여행 프로그램 방송팀을 유치, 집중 홍보에 나선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방송 ‘Trans TV Indonesia’는 오는 5·6일 대구 관광정보를 담은 여행프로그램을 제작, 현지 방영한다.
Trans TV Indonesia의 ‘Celebrity On Vacation’은 인도네시아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휴가로 해외여행을 떠나 현지 유명 관광지를 방문, 지역 대표음식을 맛보고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여행프로그램으로 평균 7.5%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구편 촬영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영화와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 중인 유명 여배우 마샤 아루안(21)과 데아 애니샤(22)를 포함한 게스트, 제작팀 8명이 방문한다. 마샤 아루안과 데아 애니샤는 5만5000명의 유튜버 구독자와 25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셀러브리티이다.
이들은 동남아 젊은 여성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쇼핑, 미식, 체험 테마로 이월드&83타워, 치킨테마랜드, 동성로, 김광석 거리, 앞산 전망대, 서문 야시장을 촬영한다.
이번 촬영분은 인도네시아에서 오는 24일 오전 7시30분에서 30분간 방영되며 취재단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로도 동시 홍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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