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업캠프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을 희망 하는 인문사회계열 여대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찾아가는 취업상담과 여대생 취업캠프는 학생취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측에서 마련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경대 DK대학일자리센터 권오진 센터장이 취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대경대 제공)
캠프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청년취업자로 강점을 찾고, 퍼스널컬러진단으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최신 트렌드에 맞는 입사지원서 작성법 등으로 진행됐다.
2일차에는 여성 CEO들이 취업희망 여대생과 실전모의면접 통해 여성리더의 역할과 취업전략, 커리어 코칭 시간이 마련됐다.
취업캠프에 참여한 이 대학 김서진 학생(사회복지과 2년)은 “희망하고 있었던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 할 수 있도록 면접계획을 마련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 불안감이 해소 됐다”고 말했다.
권오진 센터장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지원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취업 학과설명회, 개인별 맞춤 취업컨설팅 및 취업상담, 취창업 서비스 프로그램, 구직등록 및 잡매칭을 통한 취업지원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One-Stop 시스템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영 총장은 “DK대학일자리센터가 대경대 여대생 및 취약계층, 경력단절 등의 여성들이 커리어를 개발해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 운영을 확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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