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발생요인 사전 차단을 통한 산불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남부지방산림청
산불 인화물질 사전제거반은 남부산림청 및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에서 총 80명을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소각, 영농부산물 처리, 영농쓰레기 수거, 생활쓰레기 수거와 함께 산림인접지역(100m이내)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한 계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불 인화물질 제거사업은 남부산림청 관내 3개 광역시(부산·대구·울산) 2개도(경상남·북도) 29개 시·군을 대상, 시·군단위의 산림 인접 산불위험 1등급지로 관리되는 대상지에 대해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
산불인화물질 사전제거반 사업 참여 신청방법 및 모집과 관련 사항은 남부산림청 보호팀으로 문의 하거나 산림청 홈페이지의 공고란을 참고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서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남부산림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불 인화물질 사전제거반 운영으로 산림 인접지의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가을철 산불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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