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는 지난 2일 하양읍 대조리 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Reuse 재사용, Recycle 재활용, Reduce 발생 줄이기)은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인 고철, 파지, 헌옷, 농약병, 폐비닐 등 폐자원을 수집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 공동체 운동이다.
15개 읍면동 새마을회에서 수집한 재활용품은 화물차량 80여 대에 60여 톤에 달했다. 수집한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류하고 읍면동별로 실적을 평가한 뒤 재활용업체에 매각해 매각수익금은 경산시장학회 기탁과 자체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재활용 자원을 수집하고 경진대회를 개최해 근검절약하는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시는 것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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