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구매포탈 애플리케이션 메인 화면. <포스코건설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의 업무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구매포탈 애플리케이션(이하 모바일 구매포탈 앱)을 개발해 운영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력사 직원들은 컴퓨터로 진행하던 입찰, 계약, 대금 지급 등의 업무를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구매포탈 앱에는 ▲입찰지명 통지 확인 ▲입찰결과 확인 ▲기성 신청·승인 현황 ▲협력사 등록절차 ▲계약 정보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다.
포스코건설 경규원 PJT혁신실장(상무)은 “협력사용 모바일 구매포탈 앱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지원하는 것으로 협력사 직원들의 업무편의와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바일 구매포탈 앱은 포스코건설 협력사 직원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전용 다운로드 페이지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8월 협력사와 업무협업 증진을 위해 모바일에서 도면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도면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작업일보, 품질개선활동 등의 업무를 모바일로 수행하는 등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