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최근 내연산에서 노사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2018년 노사상생 한마음 등반대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 전 직원은 이번 산행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3시간이 넘는 경로를 서로 의지해 오르며 내연산 일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고, 선일대에서는 노사가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해 노력해나가자는 내용의 노사화합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등반대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포항의 자랑인 내연산의 아름다움을 동료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의미 있었으며, 앞으로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흥식 이사장은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노사문화 구현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노사문화를 구축하고자 노력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사회적 가치 선포식 및 인권·청렴 교육 실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5일 포항 어린이타운에서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선포식 및 인권·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실현을 위해 좋은 일자리 창출, 기관 협력, 인권 보호, 신뢰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비전 선포를 한 후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한 ‘사례 중심의 인권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탁금지법 관련 각종 사례를 통해 앞으로 어떤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할지 생각해봤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 인권 경영에 대한 규정을 제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적극 공유해 지역 내 인권경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흥식 이사장은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무한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매우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