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김정섭 기자 = 경북 청도군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관내 5개 중학교 2학년 학생 212명 전원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2018 청도군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청도군 중학생 영어체험학습’은 온라인 사전 학습과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맞춤학습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교과학습·공항·은행·병원 등의 역할체험학습 및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공동체 학습 등 자기주도적 영어학습방법을 배운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영어체험은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기주도 영어학습능력을 기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상 학년 확대를 통해 관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역 학생의 영어능력 개발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습비를 전액 지원해 관내 학생들의 영어학습 기회 확대 및 사교육비 절감 등에 힘쓰고 있다.
# 청도군, 싱그린 평생학습코디네이터 간담회·발대식 개최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5일 ‘청도군 싱그린 평생학습코디네이터 활동 시범사업 간담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싱그린 평생학습코디네이터 활동 시범사업은 청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 및 싱그린 평생학습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 중 10명을 선정해 청도군에서 확산되고 있는 ‘마을행복학습센터’와 관련한 수업모니터링, 주민 학습 만족도 조사, 마을 프로그램 발굴 및 숨은 평생학습자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싱그린 평생학습코디네터는 마을행복학습센터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매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마을 발전을 위해 적극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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