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송도소방서(서장 김문원)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연수구청, 연수경찰서 등 유관기관 14개, 18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올해 7월 2단계 증축을 완료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일대에서 실시됐다. 테러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를 가정해 구급현장 대응능력, 유관기관 공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단계 초기대응부터 현장 응급 의료소 설치까지 유사시 각 기관의 임무에 대한 숙달훈련과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송도컨벤시아 운영을 담당하는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오는 27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인 ‘제6차 OECD 세계포럼’의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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