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에 참가한 대구경찰들이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달 25일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구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역 경찰관을 대상으로 기본심폐소생술(BLS) 일반인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재난·범죄현장에서 응급처치와 인명구조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이다.
대구보건대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해 대구지방경찰청과 MOU를 맺고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2차례 동안 모두 454명의 경찰관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황신우 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간호학과 교수)은 “대구지방경찰청이 보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대학의 대표적 보건 교육 프로그램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향후 국민의 안전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지난 2010년 11월 대한심폐소생협회와 미국심장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S= Basic Life Support Training Site)으로 지정되고 2014년 한국전문소생술교육기관으로 인증받으면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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