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 목감동 목감중앙공원에서 초겨울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대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27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 김태정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안전보안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시 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목감동 유관단체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초겨울 난방기구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 홍보했다.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경기 안전대동여지도와 안전신문고 홍보부스를 설치해 화기·인화물질 등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초겨울 난방기구 화재 예방 대책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하기도 했다.
김태정 부시장은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실내난방을 위해 전기장판 등의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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