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청년농업인 경영개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상주시 제공)
[상주=일요신문] 백종석 기자 =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경영개선 맞춤형 교육’을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농 육성이라는 국가정책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는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며,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자격증인 종자기능사 취득을 대비 이론교육과 기출문제 풀이 등으로 진행되고 있고 내년 초에는 실기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8월부터 청년농업인 15명에 대해 기초농업, 농업경영, 영농정착, 영농분석의 4개 분야 전문지도사 10명을 중심으로 기초 컨설팅팀을 구성,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농업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컨설팅팀의 운영총괄인 윤세진 미래농업과장은 “농촌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청년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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