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지원금 전달식 모습. 왼쪽이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지난 13일 동부산 수어 통역센터에 노후 차량교체를 위한 2천만원을 지원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이날 금정구청에서 동부산 수어 통역센터에 노후화된 업무용 차량을 교체하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 정미영 금정구청장, 허석 동부산 수어 통역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동부산 수어 통역센터는 동부산권 지역 내 거주하는 청각 및 언어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농아인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수어교육 및 보급을 위한 사회교육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재단에서 지원한 차량이 해당 시설의 원활한 업무 수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소외계층과 복지기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는 금정구청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설립된 세정나눔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단체 및 시설, 저소득층 등을 위한 장학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의료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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