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5일 기준으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처음학교로’에 참여하는 사립유치원이 1063개원 중 499개원으로 46.9%의 참여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참여율은 지난 10월 31일 191개원(18.0%)에서 28.9% 상승한 것이다.
경기교육청은 ‘처음학교로’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예고대로 학급운영비와 원장 기본급보조를 전액 배제할 예정이다.
지역별 교육지원청에서는 ‘처음학교로’ 미참여 유치원의 오프라인 모집일정은 별도로 취합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미참여 유치원에 대해 가정통신문으로 학부모에게 오프라인 모집일정을 반드시 안내하도록 공지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15일까지 오프라인 유아모집 일정을 확정․보고하지 않은 유치원은 16일 시정명령 사전통지를 할 예정”이라며 “입학관리시스템에 등록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은 학부모님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조속히 유아모집 일정을 확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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